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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시계 논란, 네티즌…“권한대행이란 말을 얼마나 빼고 싶었을까”

입력 : 2017-02-25 00:03:29 수정 : 2017-02-25 00: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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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진 인스타그램

더불어민주당 김광진 전 의원이 황교안 시계 논란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김광진 전 의원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황교안’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기념 시계 사진을 공유하면서 “이런 걸 보면 대통령 탄핵 때 가장 미소를 흘렸을 사람은 황교안일 듯”이라면서 “대통령놀이에 푹 빠진”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조금 있으면 전직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을 고쳐서 권한대행은 절반은 전직대통령 예우해줘야 한다고 주장할 듯”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지난 21일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황교안’이라고 적힌 시계가 매물로 올라와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해 총리실은 24일 보도 자료를 통해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라는 명칭은 공식 직함이며 공문서, 훈·포장 증서, 임명장, 외교문서 등에 사용되고 있다. 또한 각종 중요 행사 경조사 시 화한·조화·축전 등에도 동일 직함을 사용한다.”고 해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nare****) 시계 만들 시간에 민생이나 신경 쓰지!!” “(keun****) 망한 정권에 총리가 시국이 이런데 국민세금으로 대통령권한대행 시계 돌리고” “(dbql****) 대대로 물리고 싶었나보다” “(rmsu****) 시계에 새길 때 권한대행이란 말을 얼마나 빼고 싶었을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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