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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권형 개헌, 네티즌…“국민이 뽑은 대통령은 허수아비?”

입력 : 2017-02-16 08:27:55 수정 : 2017-02-16 08: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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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화면 캡처

지난 15일,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와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분권형 개헌 등에 대해 뜻을 모았다.

김무성 의원은 이날 여의도 한 호텔에서 가진 조찬 직후 "탄핵정국에 따른 사회갈등에 대해 고민을 같이 했다"며 "불안정한 대선 정국에 대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생각해 분권형 개헌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또, 정의화 전 의장도 "나라 걱정과 함께 대선 정국에 대해 여러 가지 우리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연구도 하고 의논도 했다"며 "(개헌 문제에 대해서는) 세 사람이 거의 의견 일치를 보고 있다. 분권형 내지는 이원집정부제"라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ywjy****) 현재 정치계에서 개헌 논의되고 있는 분권형 대통령제로 가는 것이 맞다고 본다. 분단국가이기에 대통령제를 유지하면서 패권정당의 지역갈등 조장하는 적폐를 해소하고 균형 있는 지역경제를 위해서도 말이다” “(dawo****) 분권형 개헌 반대. 현행법 그대로에서 대통령 임기만 4년 중임제로 할 것에 찬성 한 표” “(김한******)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 국민이 뽑은 대통령은 허수아비?” “(vicp****) 국회가 행정부까지 독식하는 국회 독재형 이원집정부제 개헌을 분권형 개헌이라 국민 속이지마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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