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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골종양 투병 확인…신체검사 재검 판정 이유

입력 : 2017-02-15 19:17:08 수정 : 2017-02-15 19: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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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이 골종양 질환으로 병무청 신체검사를 계속 다시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유아인 소속사 UAA 관계자는 15일 한 인터넷 매체에  "유아인이 현재 투병 중인 병명은 골종양이 맞다"며 "심각하다고 할 수 없고 심각하지 않다고도 얘기할 수도 없다. 민감한 사생활이라 심각도에 대해 뭐라 얘기 드리기 곤란한다"고 밝혔다. 

골종양은 뼈에 생기는 종양을 비롯해 뼈와 연결된 연골과 관절에 생기는 종양을 말한다. 양성종양과 암인 악성종양 두 가지가 있는데 골종양은 대부분 조골세포(造骨細胞)나 조직의 이상증식에 의해 생기는 양성종양이다.

유아인은 이로 인해 군입대 신체검사에서 계속해 재검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앞서 유아인 측은 지난달 15일 공식입장을 내고 "대구병무청에서 '3차 재검'을 받았지만 또 다시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았다"며 "지금으로선 입대할 방법이 없다. 또 재검 날짜를 기다리는 것밖에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유아인은 2015년 여름 개봉한 영화 '베테랑' 촬영 중 어깨 부상을 당하기도 했으며 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주인공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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