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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구조공단, 변호사 6명 신규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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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 선발에 104명 지원해 경쟁률 17.3대 1 기록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이헌)은 올해 변호사 신규채용 최종 합격자 6명을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공단은 올해부터 변호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법조경력 2년 이상의 변호사를 대상으로 신규채용을 실시했다. 총 104명이 응시해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6명을 선발해 17.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공단의 법률구조 사건 수는 2013년 15만3000여건에서 지난해 17만2000여건으로 112% 증가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동안 변호사 정원(100명)은 전혀 증원되지 않았고, 퇴직자와 휴직자 등을 포함한 결원율이 15%에 달해 변호사 인력운용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공단의 이번 변호사 채용은 국민의 생활수준 및 권리의식 향상에 따라 양질의 법률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에 부응하기 위해서다. 또 “변호사 인력을 확보·육성하라”는 국회 등의 요청을 반영한 것이기도 하다.

 공단의 신규 변호사들은 22∼28일 경북 김천의 공단 본부에서 기본교육을 받은 후 전국의 일선 사무소에 배치된다. 향후 6개월간의 수습기간을 통해 법률구조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변호사 인력 충원을 통해 사회적·경제적 소외계층을 위한 법률구조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변호사 신규채용을 지속함으로써 국민의 사법접근성 향상과 한걸음 더 다가가는 법률구조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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