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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서인영, 눈 마주쳐도 끝까지 인사 안해"

입력 : 2017-02-14 09:02:43 수정 : 2017-02-14 0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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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가연이 가수 서인영을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김가연은 13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서인영의 성품과 관련해 "나쁘지 않았다"는 출연자들의 반응에 "나는 그 말에 동의 못한다"고 발끈했다. 

이어 김가연은 "과거 서인영을 만난 적 있다"며 "그때 그 공간에 여러 명의 여자 연예인이 있는데 서인영이 아무한테도 인사를 안 하더라. 반면 서인영 또래 다른 여가수는 모르는 사람한테도 인사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서인영을 모르는 내가 일부러 가까이 있어 봤다. 눈도 마주쳐봤는데 끝까지 인사를 안하더라"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김가연은 최근 서인영이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 두바이 촬영 중 스태프와의 불화로, 남은 촬영을 거부하고 사비로 귀국한 것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서인영은 귀국 당시 매니저만 데려오고 스타일리스트는 두바이에 남겨두고 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가연은 "본인이 협찬받고 제작비에서 일등석으로 변경하는 건 내 돈이 아니니까 마음대로 해도 괜찮고, 내가 사비 들여서 한국 가는 건 아끼고 싶다는 생각인 듯하다"며 "자기 스태프를 데리고 가야 주장이 맞다. 자기와 자기가 부릴 수 있다고 생각한 매니저만 사비로 하고 하겠다는 건… 나보다 후배고 어리지만, 앞에 있다면 한마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무슨 말을 하겠느냐"는 패널들의 질문에는 "비방용으로 해야지"라고 거세게 비난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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