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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허트, 췌장암 투병 중 별세 '큰 별 지다'...'그가 출연한 작품들은?'

입력 : 2017-01-28 12:51:23 수정 : 2017-01-28 12: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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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설국열차` 존 허트 스틸컷
배우 존 허트가 췌장암 투병 중 별세했다. 이와 함께 존 허트가 어떤 작품을 찍었는지 영화팬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존 허트는 1962년 영화 'The Wild and the Willing'으로 처음 영화 인생을 시작했다.

그는 '죄 많은 더 베이' '10번가의 살인' 등의 작품에 출연했고 1978년 '미드나닛 익스프레스'로 제 5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제 32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과 제 3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또 존 허트는 1981년 '엘리펀트 맨'에서 주연 존 메릭 역으로 제 5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고 제 34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특히 그는 '에일리언' '콘택트' '해리포터' 시리즈, '브이 포 벤데타'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설국열차' 등에서 맹활약 했다.

한편 존 허트는 2012년 제 65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아 눈길을 모았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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