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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태평양·재단법인 동천, '공익활동보고서' 펴내

입력 : 2017-01-23 14:08:20 수정 : 2017-01-23 1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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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김성진)과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차한성)은 23일 ‘2016 태평양·동천 공익활동보고서’(사진)를 펴냈다.

이번 보고서는 태평양과 동천이 1년간 수행한 다양한 공익활동 내용을 담았다. 대한변호사협회가 제시한 공익활동 평가지표에 따라 태평양 국내변호사의 공익활동 수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태평양 공익활동 평가지표’를 정리해 게재한 것이 특징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동안 태평양 국내변호사 384명의 72.4%인 278명이 공익활동에 참여했다. 공익활동에 참여한 태평양 국내변호사의 1인당 평균 활동시간은 54.29시간으로 공익활동 총 시간은 1만5093시간에 이른다. 이 공익활동 시간을 현금으로 환산할 경우 약 70억5000만원의 가치가 있다.

또 보고서는 2016년 12월 비영리단체(NPO)의 법률지원 허브를 목표로 설립한 ‘동천NPO법센터’ 소개와 난민불인정처분취소 승소 사건, 성폭력 피해 이주여성 형사소송 지원, 사회임대주택 활성화를 위한 법률지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소방시설법 개정 연구, 북한이탈주민 멘토링, 지적장애아동 성착취 사건 승소 같은 다양한 법률지원, 법제도 개선 및 연구 활동과 함께 법률교육, 세미나, 네트워크 활동 등을 수록했다.

그밖에 공익법총서 2권 ‘장애인법 연구’ 발간, 태평양공익인권상 시상, 공익인권 프로그램 공모전, 공익단체 지원, 장학사업 등의 사회공헌 활동과 태평양 구성원들과 동천이 함께 진행한 자선음악회·바자회, 물품기증, 독거노인 대상 무료법률상담·배식봉사, 취약계층 대상 연탄배달 등 봉사활동도 간략히 설명되어 있다.

재단법인 동천의 차한성 이사장은 “2016년 한 해도 태평양과 동천은 로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공익에 기여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공익활동을 통해 함께 하는 우리의 작은 노력들이 모여 결국 우리 사회가 더 밝고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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