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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내년 보육환경 크게 개선된다

입력 : 2017-01-04 10:49:47 수정 : 2017-01-04 10: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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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의 보육환경이 올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4일 김해시는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내년도 추진 과제 5개를 확정하고 1402억원(국비 799억+도비 385억+시비 218억)의 예산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5개 추진과제는 24시간 영유아보육시설 추가 운영, 맞춤형 보육사업 조기정착, 보육서비스 질 향상 시책 확대,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안전 확보로 부모에게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이다.

김해시의 어린이집은 684곳으로, 0~만 5세 아동 3만 8000여명 중 47%인 1만 80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수는 4200여명이다.

우선 시는 수준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억원을 투입해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과 인건비, 각종 수당 등을 지원하고, 우수어린이집 양성을 위해 공공형 어린이집, 평가인증 어린이집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62%에 거친 어린이집 평가인증률을 내년도에 78%까지 높이기 위해 모든 어린이집에 평가인증 참여수수료를 지원한다. 또 영유아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어린이집 방문간호 서비스를 실시하고, 통학차량에 안전센서 설치사업을 경남 최초로 구축한다.

이밖에 누리과정보육료, 영유아보육료, 법정아동 부모부담 보육료 차액금 등에 970억원을 지원하고, 218억원을 투입해 맞춤형 보육사업 조기정착에 나선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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