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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52세에 재혼운" 아들 동현 반응이…

입력 : 2017-01-03 15:31:55 수정 : 2017-01-03 15: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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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의 재혼 운 점괘를 접한 아들 동현이 걱정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채널A '아빠본색'에 출연 중인 김구라·김동현 부자는 새해맞이 정동진 여행에서 해돋이 구경 후 사주와 타로점을 봤다. 

역술인은 "김동현은 올해 여러 사람의 인기를 얻겠다. 공격적으로 (프로그램에) 출연한다"고 말해 김부자를 즐겁게 만들었다. 이어 역술인은 "김동현은 초등학교 6학년 무렵에 (애정에) 눈을 떠서 고 1·2 때 눈을 완전히 떴다"라며 "그런데 결혼은 일찍 하면 안 된다"라고 점쳤다. 

이후 김동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일찍 품절남이 되는 것이 꿈이었다"며 "애정운은 믿지 말고, 올해 잘 된다는 것만 믿기로 했다"고 말했다. 

역술인은 김구라에 대해서는 "올해 재물 운이 좋고, 주변 사람들과의 유대관계가 좋다"라며 "애정 운은 올해도, 내년에도 여자 기운이 있지만 지금은 고독하다"고 풀이했다. 역술인은 "(김구라가) 52세에 가정을 꾸릴 운이 있다. 그때까지 노력을 많이 하라"고 조언했다. 

이에 김동현은 "(재혼 운이) 너무 늦게 와서 외로울 것 같다"며 김구라를 걱정했다. 

김구라·김동현 부자의 신년 운세는 3일 밤 9시 30분 채널A '아빠본색'에서 공개된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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