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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조심하세요" 겨울철 면역력 강화 꿀팁은?

입력 : 2017-01-02 19:34:58 수정 : 2017-01-02 19: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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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강화 위해서는 체온 유지가 필수 / 비타민C·자색양파·방울양배추 등 겨울철 건강식품 인기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살을 파고드는 요즘 겨울철 건강관리가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겨울철에는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워 이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 실천과 식품 섭취가 중요하다.

◆따뜻한 물 자주 마시기 = 먼저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체온을 유지하려면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위장을 비롯한 장기는 늘 따뜻한 온도가 유지돼야 제대로 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 따라서 수분을 섭취할 때 따뜻한 물 혹은 상온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체온 유지와 면역력 강화에 좋다.

◆바른 자세로 앉기 = 주로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학생이나 직장인들은 앉을 때 어깨를 펴고 가슴을 살짝 앞으로 내민 바른 자세를 취하는 것만으로도 면역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 바른 자세는 척추를 곧게 펴줄 뿐만 아니라 온 몸의 근육을 지속적으로 긴장시키며 몸에 열을 내기 때문에 체형 개선은 물론 체온 유지와 면역력 개선에 도움이 된다.

◆운동으로 땀 빼기 = 운동은 체온을 높이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가장 빠른 방법 중 하나다. 땀이 나면 체온은 1도, 면역력은 5배나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 전문가들은 땀을 내는 방법으로 유산소 운동을 권장하고 있으며, 사우나 등 움직이지 않고 인위적으로 땀을 내는 방법은 효과적이지 않다고 조언한다.

겨울철 건강 관리에 생활습관 이외에도 ‘무엇을 먹느냐’가 중요하다.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관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진 양파는 혈관이 좁아지기 쉬운 겨울철, 혈관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특히 최근 겨울철 건강식품으로 주목 받고 있는 자색양파는 흰 양파에는 없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해 항산화 효능이 탁월하다. 껍질에도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퀘르세틴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통째로 갈거나 짜낸 양파즙으로 섭취하면 효과적이다.

또 비타민C를 비롯해 비타민K·칼륨·철분 등을 골고루 함유한 석류, 면역력 강화와 장 건강에 효과가 있는 고구마, 항산화 및 항암효과로 알려진 방울양배추 등이 겨울철 슈퍼푸드로 인기를 끌고 있다.

면역력 향상에 좋은 대표적인 영양소,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를 자주 섭취하기 힘들다면 간편하게 영양제를 통해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고함량 비타민C 1위 기업 고려은단의 ‘고려은단 비타민C 골드플러스’는 10년 이상 국내 건강기능식품 비타민∙미네랄군 판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고려은단 비타민C 1000’과 동일한 비타민C 1000mg를 함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겨울철에 감기에 많이 걸리는 것은 면역력 저하와 관련이 있다”며 “감기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면역력 강화를 위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건강에 좋은 영양제나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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