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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끊으면 일어나는 놀라운 8가지 변화

입력 : 2016-12-27 15:59:34 수정 : 2016-12-27 15: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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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실 일이 많은 연말이다. 우리가 자주 즐기는 술은 건강에 어떤 악영향을 끼칠까. 하루 한 잔의 맥주나 와인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흔히 알려진 상식이다. 하지만 짧은 기간 많은 양의 알코올 섭취는 두뇌와 몸의 장기에 큰 손상을 줄 수 있다. 

세상에는 맥주와 소주, 위스키, 보드카 등 다양한 종류의 술이 존재한다. 술의 종류와 브랜드, 먹는 장소나 방법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2017년을 준비하며 늘 금주를 결심하지만 실패를 경험했던 애주가들에게 알코올을 끊으며 생기는 놀라운 신체 변화를 온라인 매체 위티피드가 소개했다.

1. 숙취가 사라진다

술을 먹으면 다음 날 아침 나타나는 가장 흔한 후유증이 바로 숙취다. 전날 술자리의 여파로 머리가 아프면서 일어나기 힘들었던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그런데 술을 끊으면 다음날 아침 보다 활기 넘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2. 술배가 없어진다

술을 마시는 사람들은 '술배'라는 용어를 모두 들어봤을 것이다. 술을 자주 먹는 사람들의 배가 볼록하게 나온 것을 지칭하는 말이다. 몸에 지방이 덕지덕지 붙은 것이다. 술은 뱃살 등 체중 증가의 직접적인 원인이다. 당신의 무절제한 식습관이 초래한 업보이다.


3. 피로도가 덜하다

오후에 자주 몸이 늘어지고 피곤해지는 것을 느낀다면 술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며칠간 술을 끊고 몸의 상태를 점검해보면 당장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가수 이장희의 ‘한 잔의 술’은 중년들의 어설픈 변명일 뿐이다. 당장 끊어야 한다.


4. 짜증이 줄어든다

주변에서 술을 진탕 마신 다음날 숙취나 컨디션 저하로 자주 화를 내고 짜증 내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남녀 불문이다. 술을 줄이면 당신 몸의 에너지가 상승해 기분전환 효과를 볼 수 있다. 도전한 적이 없다면 꼭 한 번 시도해봐라.

5. 피부손상 바이바이!

술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여드름과 노화 촉진 등 각종 트러블을 야기한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하는 사실이다. 지금 당장 술을 포기한다고 해서 얼굴 주름이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술을 즐길 때보다 그 노화가 훨씬 덜하리라는 것은 확실한 팩트다.


6. 기억력이 살아난다

술을 끊으면 뇌세포가 빨리 죽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술을 즐기면 당신은 더 빨리, 자주 기억을 잃을 수 있게 된다. 알코올 양이 기억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혈액 중 알코올 농도가 높아지면 기억의 손상 정도도 늘어난다.


7. 주머니 사정도 좋아진다

분위기 좋은 바에서 술을 즐긴다면 당신의 지갑은 금방 텅텅 비어버릴 것이다. 술을 끊는 것만으로도 꽤 많은 돈을 절약할 수 있다. 이 얘기는 비단 4050세대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2030세대 또한 부지불식 간에 찾아올 내일을 대비해야 한다. 


8. 장기손상도 예방한다

실제로 알코올이 두뇌와 피부, 장기에 손상을 유발하는 것은 익히 알려진 상식이다. 특히 간과 신장은 술의 악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신체부위다. 당신이 술과의 인연을 끊으면 당신 몸 속 장기가 편안함을 느낀다. 다가오는 새해 반드시 술을 끊어보자.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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