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예대상' 대상후보 김구라·김성주·유재석·정준하 확정

'2016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후보 4인이 확정됐다. 

올해 'MBC 방송연예대상'에는 김구라, 김성주, 유재석, 정준하가 대상 트로피를 두고 경합한다. 대상 수상자는 오는 29일 생방송 당일 공개된다. 

지난해 대상 수상자인 김구라는 올해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 대상 2연패를 노린다. 

유재석 또한 11년째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이끌고 있어 명실상부 대상 후보 1순위다. 그가 지상파 3사 통산 13번째 대상을 받을지 주목된다. 

'복면가왕'의 메인 MC 김성주는 안정적인 진행 실력으로 생애 첫 대상 수상이라는 이변을 꿈꾼다. '무한도전'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정준하 역시 다크호스로 꼽히고 있어 누가 대상의 영예를 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2016 MBC 방송연예대상'은 오는 29일 오후 9시 30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정은나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