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박나래가 '뇌섹녀' 면모를 드러냈다.
박나래는 지난 25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 문제적남자'에서 "중학교 학생회장 출신이다"라고 밝혔다.
박나래는 자신의 말을 믿지 않자 직접 성적표를 공개했다. 박나래의 중고등학교 성적표는 '수'로 가득했으며 생활기록부에 '학생자치회 회장으로 뛰어난 리더십을 보임'이라고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고등학교 3학년 때 기말고사에서 전교 1등을 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더했다.
이날 박나래를 포함한 개그우먼 6인방은 뇌섹남들을 능가하는 두뇌 회전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소 '문제적 남자' 게스트들은 한 문제도 맞히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일이 다반사였지만, 이들은 적극적으로 문제를 풀며 남다른 뇌를 자랑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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