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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4개월' 백지영, MBC 연예대상 참석 "안정기"

입력 : 2016-12-24 16:56:13 수정 : 2016-12-24 17: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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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4개월째에 접어든 가수 백지영이 'MBC 연예대상'에 참석한다.

백지영은 지난 10월 임신 소식이 알려진 뒤 태아의 건강을 위해 공식활동을 접고 집에서 안정을 취해왔다. 하지만 MC로 활약한 MBC '듀엣가요제' 팀과 함께하기 연예대상 초청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소속사 뮤직웍스는 "백지영은 고생했던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함께 하는 자리인 만큼 의리를 지키기 위해 참석을 결정했다"라며 "현재 임신 4개월로 안정기에 접어 들어 이와 같은 결정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백지영은 이달 말 작곡팀 'FM자경단'과 함께 만든 신곡도 발표할 계획이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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