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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롬·이찬오, 결혼 1년 4개월 만에 파경

입력 : 2016-12-23 19:42:27 수정 : 2016-12-23 20: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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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새롬(28)과 셰프 이찬오(32)가 이혼했다.

23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새롬과 이찬오는 최근 이혼 서류를 서울가정법원에 제출했다. 김새롬·이찬오는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최근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두 사람은 결혼 1년 4개월 만에 협의 이혼 절차를 밟으며 남남이 됐다. 

김새롬과 이찬오는 지난 2015년 8월 교제 4개월여 만에 초고속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방송에 동반 출연하며 애정을 과시했지만, 지난 3월 이찬오가 다른 여성과 스킨십하는 듯한 동영상이 공개되며 논란이 일기도 했다.  

김새롬은 2004년 슈퍼모델선발대회로 연예계 데뷔해 SBS '판타스틱 듀오', JTBC '이승연의 위드유'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찬오는 요리연구자이자 총괄 셰프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쿡가대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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