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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촛불집회 맞춰 조pd등 음악인들은 음악으로 '촛불들어'

입력 : 2016-12-10 18:12:05 수정 : 2016-12-10 1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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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dis

오늘 광화문에서 7차 촛불집회가 열린다. 어제 박근혜 대통령 탄핵가결로 인해 열기는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상황 가운데 윤일상과 조PD는 최근  시국을 노래한‘시대유감’을 발표했다. 윤일상이 만든 곡에 조PD 특유의 강렬한 랩이 가미된 곡이다. 최순실 게이트를 향한 직격탄을 날리며 현 사태 비판했다.

이에 대해 윤일상은“음악인이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직접 음악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맞다’라고 생각해 이번 작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이어 조PD는 “나라꼴이 더 가게 되면 코미디도 아닌 코미디가 될 것 같다. 함께 뭉쳐야 되고 분열되면 안 된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시대유감'외에 또 한 번 100m도 발표했다. 용기 있는 시민들의 행동도 옹호하면서 대통령 책임회피 비판한 내용이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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