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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왕 생일파티, 네티즌…“우리를 여전히 속국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거 아닐까?”

입력 : 2016-12-08 17:54:14 수정 : 2016-12-08 17: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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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인스타그램

박원순 서울 시장이 서울에서 열리는 일본 국왕의 생일파티에 대해 언급했다.

박원순 시장은 8일 자신의 SNS에 “이런 엄중한 시기에 ‘일왕 생일파티’? 오늘은 일왕 생일이 아닌 위안부 피해자 박숙이 할머니 영결식이 거행된 날이다. 탄핵으로 부조리하고 불합리하며 불공정한 대한민국 체제를 바꾸는 시작의 날로 만들자”라는 글을 올렸다.

박 시장은 이와 함께 일왕의 생일파티가 서울에서 개최된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했다.

한편, 주한 일본대사관은 이날 오후 5시쯤 남산 그랜드하얏트호텔 1층 그랜볼룸에서는 아키히토 일본 국왕의 생일파티인 ‘내셔널 데이 리셉션’이 열린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look***) 일본이 기가 막힌다. 나라 사정이 이런 걸 뻔히 알면서도 일왕 생일 파티를 서울에서 열고” “(Roy***) 아니~ 왜 일왕생일 파티를 우리나라에서 합니까?” “(헤재) 나라꼴이 말이 아니다” “(SUKI) 일왕 생일파티를 여기서 한다는 건 우리를 여전히 속국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거 아닐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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