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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라라랜드' 제치고 예매 1위…흥행 예고

입력 : 2016-12-07 14:08:49 수정 : 2016-12-07 1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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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영화 '판도라'(감독 박정우)가 개봉일 예매 순위 1위에 오르며 흥행을 예고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판도라'는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예매 관객수 4만7860명으로 같은 날 개봉하는 '라라랜드'(3만8888명), 전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형'(1만2729명)을 제치고 예매 순위 1위에 올라있다.

개봉일 예매 순위 1위 영화가 큰 이변이 없는 한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앞서 5일까지만 해도 '판도라'는 '라라랜드'에 밀리며 예매 순위 2위에 그쳐 흥행에 실패하는 게 아니냐는 전망을 낳았으나 6일 오전부터 '라라랜드'를 밀어내는 데 성공했다.

'판도라'는 국내 최초로 원자력 발전소 폭발을 다룬 재난영화다. 지진으로 인해 원전이 무너지고 방사능이 유출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012년 재난영화 '연가시'로 흥행에 성공한 박정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김남길·문정희·김영애·김명민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밖에 예매 순위는 4위 '원피스 필름 골드'(1만1778명), 5위 '미씽:사라진 여자'(9606명) 순이다.

6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1위 '형'(8만625명), 2위 '미씽:사라진 여자'(7만1613명), 3위 '신비한 동물 사전'(4만2598명), 4위 '잭 리처:네버 고 백'(3만3248명), 5위 '언더월드:블러드 워'(4460명) 순이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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