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길라임의 오른쪽 팔뚝에 새겨진 용 문신과 미르 재단의 용 문양 로고를 비교한 사진이 올라왔다. 네티즌들은 길라임 문신과 미르재단 로고가 유사하다고 지적하며 의심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런 추측은 앞서 15일 JTBC '뉴스룸' 보도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길라임'이라는 가명으로 차움 클리닉을 이용했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에 나왔다. 박 대통령이 '길라임'이라는 가명을 쓰기 시작한 2011년 1월은 '시크릿가든'이 시청률 20%를 넘나들며 인기를 끌었던 때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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