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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긴급현안질문에 네티즌들 "한국의 원더우먼" VS "보기 불편했다"

입력 : 2016-11-12 13:31:59 수정 : 2016-11-12 13: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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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42)이 황교안 국무총리(59)를 향한 발언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긴급현안질문에서 이재정 의원은 황교안 총리에게 "대정부질문에 대한 황 총리의 답변을 여러번 봤는데 답변 태도가 온당치 않다"고 일침했다.

이어 이재정 의원은 황교안 총리에게 "저를 노려보거나 고압적인 태도로 답할 수 없다"며 "총리는 검사가 아니다. 총리는 증거로 움직이는 자리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를 본 한 포털사이트 네티즌들은 "아직 우리나라에 이런분이 계셔서 다행이다(뉴비**)" "내가 이재정 의원이라도 흥분할거 같다. 다 모르는일이라고 하는데 뭐 질문할게 있나(까만*)" "속이 시원하다. 이재정의원 당신이야말로 참된의원 의원입니다(ps****)" "이재정 의원님 너무 멋있다 진짜... 덕통당한거같아(9sh*****)" "핵사이다(haem****)" "한국의 원더우먼 희망은 있습니다(봉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말하는 태도와 자세가 보기 거북함(dksi0)" "난 이재정 의원 불편하다 사이다는 인터넷 일침으로 충분하고, 직접 대면해선 차분한 전술로 시스템과 정보를 캐줬으면 하는데(DJ*****)"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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