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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 이화여대 학칙 개정, 어떠한 지시나 상의 한 바 없다"

입력 : 2016-11-11 16:48:37 수정 : 2016-11-11 16: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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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교육문화수석실이 나서 '비선실세'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의  입학을 위해 이화여대 학칙 변경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11일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국회 '최순실 게이트' 긴급현안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의 의혹제기에 대해 "교육문화수석실에서는 이화여대 학칙 개정과 관련한 어떠한 지시나 상의도 한 바가 없다"고 했다.

안 의원은 "지난 봄 최씨가 김상률 전 교육문화수석에게 딸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부탁을 해 김관복 청와대 교육비서관은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을 만나 학칙 등 학사관리를 상의했다"고 했다.

한편 정 대변인은 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이 대학 및 해병대 후배인 A씨를  청와대 민정수석실 소속 문화·체육 분야 감찰 담당에 앉혔다는 언론보도에 대해서도 "해당 행정요원은 기사내용이 사실 무근이며 안 전 비서관과는 일면식도 없다고 밝혀왔다"고 부인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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