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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파문 다룬 '썰전', 2주 연속 지상파 예능 제쳐

입력 : 2016-11-11 10:29:54 수정 : 2016-11-11 10: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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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 최순실의 국정농단 파문에 대한 관심이 식지 않고 있다. 

10일 방송된 JTBC '썰전'은 8.074%(이하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주에 이어 최순실 파문을 다룬 '썰전'은 지난 방송분에 비해 1.213%P 하락했지만, 지상파 예능을 압도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백년손님 자기야'는 시청률 6.2%,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는 3.7%를 기록했다. 

이날 '썰전'은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검찰 수사 상황과 우병우 전 수석의 검찰 조사 태도 논란 등에 관해 이야기했다. 2주 연속 지상파 예능프로그램 시청률을 앞서는 시청률을 나타내면서 이번 사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엿보게 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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