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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이어 '특별대담'까지…JTBC, 수요일밤 장악

입력 : 2016-11-10 10:21:56 수정 : 2016-11-10 10: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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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가 주요 이슈를 발빠르게 담아내 시청자의 지지를 얻고 있다. 

JTBC '뉴스룸'이 '최순실 게이트' 보도로 8%대 시청률을 유지하는 가운데 긴급편성된 '특별대담'은 5%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뉴스룸' 시청률은 8.148%(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방송분(9.091%)에 비해 0.943%P 하락한 수치이지만 일주일째 8%대를 유지해 시청자의 꾸준한 관심을 뒷받침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긴급 편성된 JTBC '특별대담-2016 미국의 선택 그리고 우리는'은 4.949%를 나타냈다. 지상파3사 수목드라마 방영시간대 전파를 탔지만, MBC '뉴스데스크'(4.9%), SBS '8시 뉴스'(5.5%)와 대등한 시청률이다. .

이날 '특별대담'에는 신예리 앵커의 진행으로 유시민 작가, 최영진 전 주미대사, 문정인 연세대 명예특임 교수가 참석해 트럼프의 당선이 한반도에 미칠 영향을 예측하고 대응책을 내놨다. 특히 유시민 작가는 "전원책 변호사와의 내기에서 져서 마음은 쓰리지만 (트럼프가) 한국 정세를 잘 살펴 노벨 평화상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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