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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과르디올라 "우리가 세계 최강 바르사를…"

입력 : 2016-11-02 08:30:29 수정 : 2016-11-02 08: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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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감독 모습.
'친정팀' FC바르셀로나(스페인)를 상대로 설욕에 성공한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는 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시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조 경기에서 FC바르셀로나에 3-1로 역전승을 거둔 뒤 "우리가 세계 최강팀을 물리친 것은 처음"이라고 흡족해했다.

바르셀로나는 자신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사령탑을 맡으며 14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친정팀이다.

이날 승리는 지난달 20일 바르셀로나와 원정 경기에서는 0-4로 대패했던 터라 더욱 의미가 컸다.

그는 "바르셀로나는 30분간 경기를 지배했고, 우리는 많은 문제점을 드러냈다"면서 "그러나 첫 골이 우리에 큰 힘이 됐다"고 돌아봤다.

맨시티는 전반 21분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39분 동점 골을 터뜨린 뒤 후반 역전에 성공했다.

그는 "우리는 후반에 많은 역습 기회를 만들었다"면서 "우리 선수들의 플레이에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처럼 첫 골을 허용하면 대개 이후 어려운 경기를 하게 되는데, 우리는 후반 경기를 지배하기를 기대했다"며 "더할 나위 없었다"고 기뻐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좋지 않았지만, 우리는 동점 골로 자신감을 되찾았다"면서 "우리가 바르셀로나를 지배했다"고 강조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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