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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에 포클레인 돌진, 경비원 부상… 운전자 긴급체포

입력 : 2016-11-01 08:51:31 수정 : 2016-11-01 1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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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성이 "최순실~"을 외치며 대검찰청 청사로 포클레인을 몰고 돌진,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붙잡혔다. 

1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30분쯤 굴착기를 몰고 대검찰청 정문으로 돌진한 A(45)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의 돌진을 저지하려던 정문 방호원이 굴착기에 다리 등을 치여 중상을 입고 중앙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최순실씨' 등을 외치며 횡설수설했으며 경비를 서던 경찰이 테이저건을 발사해 A씨를 붙잡았다. 

이번 일로 대검 민원실 측멸 출입문과 차량 안내기 등 시설물이 일부 손상됐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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