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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평화 위해 국외여행 안전 필수"

입력 : 2016-10-26 11:37:27 수정 : 2016-10-26 11: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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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산하 IOM이민정책연구원

IOM이민정책연구원은 최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3차 세계영사 고위급회의의 ‘비정부 이해관계자의 날’ 행사(사진)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외교부가 주관한 회의는 세계 33개국의 영사담당 차관보 또는 영사국장과 19개 비정부 이해관계자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제사회가 당면한 과제인 테러, 자연재해, 기타 대규모 재난 등에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열띤 토론을 벌였다.

IOM이민정책연구원 김원숙 원장 직무대행은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SKT, KT, 아시아나항공, 대우건설, YTN 등 주요 비정부 이해관계자 대표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원장 대행은 “이민정책 연구와 교육을 통해 질서 있고 안전한 인적교류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정부 당국과 민간 기업 및 언론이 서로 힘을 합쳐 여행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고 상시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세계 시민이 상호 문화를 존중하고 나아가 평화로운 지구촌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안전한 국외여행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라는 데 인식을 함께했다.

IOM이민정책연구원은 2009년 국제이주기구(IOM)와 한국 정부의 협정으로 설립됐다. 현재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국내 이민정책 연구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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