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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강동원·김우빈 '마스터', 캐스팅만으로 대박 예감

입력 : 2016-10-25 15:22:21 수정 : 2016-10-25 15: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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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자들' 조의석 감독의 차기작이자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의 만남만으로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영화 '마스터'(감독 조의석, 제작 영화사 집,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의 1차 포스터가 25일 공개됐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

공개된 1차 포스터는 이병헌이 연기한 희대의 사기범 '진회장'과 강동원이 맡은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 그리고 김우빈이 연기한 타고난 브레인 '박장군' 등 서로를 속고 속이며 추격하는 세 인물의 팽팽한 모습을 담고 있다.

골목을 가로질러 어딘가로 향하는 진회장의 모습은 필리핀 현지의 이국적인 분위기 속 이병헌만의 압도적 존재감을 보여준다.

진회장을 쫓는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은 작전 수행 중 총을 겨누고 있고, 박장군은 헬리콥터가 가로지르는 도심 한가운데 서서 어딘가를 예의주시한다. 특히 김재명 역할의 강동원은 생애 첫 형사 캐릭터를 맡아 기대를 모은다.

조 단위의 전례 없는 사기를 계획하는 진회장과 건국 이래 최대 게이트의 수사를 맡아 집요하게 그를 쫓는 김재명, 그리고 둘 사이를 오가며 서로를 속고 속이는 추격에 방점을 더하는 박장군 등 세 캐릭터의 격돌을 예고하는 범죄오락액션 영화 '마스터'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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