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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의 굴욕…"남은 주급 지불하면 방출할 수 있어"

입력 : 2016-10-13 16:32:44 수정 : 2016-10-13 16: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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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대표팀 웨인 루니가 방출설까지 휘말렸다. 사진은 12일(한국시간)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 지역예선 슬로베니아전에서 답답하다는 표현을 하고 있는 루니.
최근 최악의 경기력으로 질타를 받는 웨인 루니(31·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방출설까지 휘말렸다.

영국 매체 미러는 13일(한국시간) "맨유가 루니를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방출할지 딜레마에 빠졌다"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미국 메이저리그 축구(MLS)와 중국 슈퍼리그의 많은 구단은 마케팅 효과를 기대하며 루니의 방출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미러는 방출 시나리오까지 설명했다. 루니의 주급을 한꺼번에 지불하면 된다는 것이다.

미러는 "계약 기간은 많이 남았지만, (내년 여름까지) 2천600만 파운드의 주급을 한꺼번에 지불하면 그를 내보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루니는 2014년 2월 맨유와 4년 재계약을 맺었다. 2015년 6월부터 계산해 2019년 6월에 계약이 끝난다. 주급은 30만 파운드로 알려졌다.

미러는 "루니는 맨유를 떠날 생각이 없다고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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