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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나영석PD, 잘 안되면 헤어지는 방향으로…"

입력 : 2016-10-13 15:14:39 수정 : 2016-10-13 17: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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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서진이 나영석 PD와의 친분에 대해 스스럼없이 털어놨다. 

이서진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진행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3' 제작발표회에서 최근 'tvN10 어워즈' 예능 부문 대상 수상과 관련해 "생각지도 못한 상을 받아서 놀라긴 했다"며 "상을 받았다고 해서 특별히 뭔가 더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은 안해봤다. 그로 인한 큰 부담은 갖고 있지 않다"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이서진은 tvN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를 통해 나영석 PD와 끈끈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나영석 PD도 언젠가 끝나지 않겠느냐"며 "둘다 시기를 잘 봐서 안될 것 같으면 헤어지는 방향으로 가야할 것 같다. 지금도 위태위태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다"고 너스레 떨었다.
 
이에 나영석 PD 역시 "시청자들이 이서진을 외면하는 순간 가차 없다"면서 "서로 공과 사는 엄격하게 구분한다. 시청자가 아니라고 하면 두말할 여지 없이 깔끔하게 돌아설 것"이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삼시세끼 어촌편3'는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 예능 '삼시세끼'의 세번째 시즌으로 이서진과 함께 에릭, 윤균상이 합류해 떠난 새로운 섬 득량도에서 세 형제의 색다른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오는 14일 오후 9시15분 첫 방송.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김경호 기자 still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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