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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 "박나래에 1억 갚아…명품가방 선물도"

입력 : 2016-10-13 11:15:40 수정 : 2016-10-13 15: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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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양세형이 생방송 중 박나래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러브FM '윤형빈 양세형의 투맨쇼'에는 박나래가 출연했다. 이날 양세형은 윤형빈과 '가을이사'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나도 드디어 이사를 마치고, 큰 손 한 분과 채무관계를 모두 청산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세형은 "동료 박나래씨에게 빌린 1억을 모두 갚았다"며 "감사한 마음으로 동생인 양세찬과 박나래씨를 위한 선물을 구매했다"고 털어놨다. 

양세형은 '어떤 선물을 준비했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고마운 마음에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 동생과 정확히 반반씩 나눠 백화점에서 명품가방을 계산했다. 마음의 짐을 덜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박나래는 양세형과 출연한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제가 이사가려고 돈을 모으고 있던 찰나 양세형이 이사해야 하는데 대출이 막혀서 이사가 안 된다고 연락이 왔다"며 "저도 양세찬을 좋아하는 상황이었고, 돈도 있어서 양세형에게 1억원을 빌려줬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윤형빈 양세형의 투맨쇼'는 27일 낮 12시20분부터 생방송되고,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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