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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핀테크 스타트업 지원 '드림플러스 63' 오픈

입력 : 2016-10-12 18:40:03 수정 : 2016-10-12 18: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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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빌딩에 11개 핀테크 업체 입주…금융사와 사업제휴 지원

1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드림플러스 63 한화생명 핀테크센터' 개소식에서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가운데)과 핀테크센터에 입주한 인텔리퀀트, ㈜핀테크, 위버플, 레드벨벳벤처스, QARA, FMSoft, 센티언스, 센트비, 핀다, 센스톤, LuxRobo 등 11개 핀테크 스타트업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은 핀테크센터를 출범시켜 청년창업 지원 및 핀테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한화생명은 1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핀테크(Fintech) 육성센터인 '드림플러스 63 한화생명 핀테크센터(DREAMPLUS 63)' 출범식을 개최했다.

한화생명은 핀테크센터에 입주할 스타트업 선발을 위해 지난 7월 공개 모집했으며 8~9월 사업 내용을 검토한 후 면접을 거쳐 11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인텔리퀀트, ㈜핀테크, 위버플, 레드벨벳벤처스, QARA, FMSoft, 센티언스, 센트비, 핀다, 센스톤, LuxRobo 등이 선발됐으며, 이들은 로보어드바이저, 자산관리, 금융상품중개, 신용평가, 보안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아이디어를 사업모델로 하고 있다.

한화생명 핀테크센터는 63빌딩 4층의 930평 전체 공간을 사용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핀테크센터다. 11개 스타트업이 사용하는 독립 사무공간은 물론 150명 이상이 참석 가능한 다목적 이벤트홀을 구비하고 있다.

또한 한화생명 핀테크센터는 입주 스타트업별로 전담 지원인력을 배정해 한화생명을 포함한 금융회사들과의 사업제휴를 밀착 지원하게 된다. 이밖에 관련 전문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법률, 회계/세무, 지적재산권 등의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은 "한화생명은 핀테크센터 출범을 통해 핀테크 생태계 활성화는 물론 청년 창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화생명은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핀테크센터에 입주한 스타트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등 금융혁신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은정 기자 viayou@segye.com

<세계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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