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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앤비 손유나, '사랑이 오네요' OST 통해 솔로 출격

입력 : 2016-10-10 07:57:25 수정 : 2016-10-10 07: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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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하기미디어 제공

여성 듀오 투앤비 멤버 손유나가 OST로 솔로곡을 발표한다.

5년 만에 새 멤버 김효진과 손유나를 영입해 11월 앨범 활동을 앞두고 있는 투앤비는 손유나가 SBS 아침드라마 '사랑이 오네요' OST 수록곡 '그대란 꽃말'을 통해 실력파 보컬로서 면모를 드러낸다. 10일 정오에 공개되는 신곡 '그대란 꽃말'은 아르페지오 기타 리듬에 쓸쓸한 듯 읊조리는 손유나의 목소리가 잘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 바람은 내게 다가와 속삭이네요 / 괜찮다 위로하죠 곳곳에 흩어진 수많은 추억들 / 눈을 감아도 바람에 나부끼네요 / 눈물로 다가오죠'라는 노랫말은 지독하게 느껴질 정도의 사랑이 지나간 자리에 홀로 남은 사람의 아픔을 그리고 있다.

가사와 멜로디 전반에 걸쳐 가을 바람의 스산한 기운이 감도는 곡 구성으로 본격 활동을 예고하는 투앤비의 숨은 실력이 엿보이며 가요팬들의 반향이 예상된다. 필승불패가 곡을 쓰고 여러 OST 곡에 참여한 작사가 감성소녀가 시각적 감각이 또렷하게 드러나는 노랫말을 완성했다.

'사랑이 오네요' OST에는 한올, 이현섭, 조관우, 적우가 가창에 참여해 아침드라마 최고의 명품 OST로 각광받고 있으며 신예 손유나가 인기 바통을 이어간다. 투앤비는 정식 데뷔를 앞두고 드라마 '판타스틱'과 '끝에서 두 번째 사랑' OST 가창자로 나서서 실력파 여성 듀오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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