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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2차 피해 우려...네티즌들 "자연 앞에 나약해라" "남 일인줄만 알았는데 이젠 우리 일"

입력 : 2016-09-17 20:23:23 수정 : 2016-09-17 20: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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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지진 충격에 많은 비까지...경주 2차 피해 우려` 방송 캡쳐

경주의 2차 피해가 우려돼 많은 대중들의 이목을 모았다.

경북 경주는 지난 12일 발생한 규모 5.8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현재 복구작업중에 있지만 갑작스런 태풍의 영향으로 2차 피해가 우려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지진이 지나간 이후에도 여진이 350여 차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경주의 2차 피해가 우려 아닌 실제로 다가올지도 모른다는 근심이 커져갔다.

이에 네티즌들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많은 의견을 제시했다. 일부 누리꾼은 "지금도 지진 계속 느낌이 남..흔들리는 게 느껴짐.."(fufr****) "여진 이어지다가 강진 한 번 더 오면 진짜 끝장 나겠네"(pnpi****) "지진. 남의일인줄만 알고 웃고있었더니. 이젠 우리일이 되버렸네요"(velv****)라고 불안감을 표하기도 했다.

반면 "일단 지진 일어난고 폭우피해 생기는건 어쩔수없는일이라고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동의한다. 다만 후속조치를 우선시 해야겠지요.무탈하기를 빕니다."(scud****) "서울에 더도말고 딱 7정도의 지진 오면 그야말로 폼페이 최후의 날이 따로 없을것임! 이번을 교훈 삼아 늦었더라도 내진설계등 지진에 대한 대책을 강력하게 준비해야 하는데"(blue****)라고 후속조치를 통해 2차 피해와 다음 지진을 대비하자는 의견도 제시했다.

한 네티즌은 "자연 앞에서 인간은 진짜 나약하네"(dkfl****)라며 허탈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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