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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2020운동’ 펼쳐 문 총재 유지 기필코 완수할 것”

입력 : 2016-09-06 22:28:22 수정 : 2016-09-07 01: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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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등 각계 600여명 참석
‘가정연합’ 창시자 사상·이념 기려
최윤기 이사장 “과제 수행 만전”
앞으로 한달간 전국 릴레이 행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6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문선명 총재 천주성화 4주년 승리 지도자 초청 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가정연합 창시자로 인류의 평화와 화합, 한반도 통일운동에 평생을 바쳐 온 문 총재의 사상과 이념을 기리고 이를 선양·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600여명의 각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현영 가정연합 부회장 사회로 열린 행사는 문 총재 회고영상 시청, 최윤기 통일재단 이사장 환영사, 배덕광 새누리당 국회의원 축사, 유경석 가정연합 한국회장 기념사, 김주섭 서울시평화대사협의회 회장의 승리 구호 제의,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문선명 총재 성화 4주년을 맞아 6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600여명의 사회 각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 총재를 추모하기 위해 열린 지도자 초청 만찬에서 최윤기 통일그룹 이사장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있다.
남정탁 기자

라종일 전 주일·주영대사와 새누리당 오신환·염동열 의원, 국민의당 이용호 의원, 김영종 종로구청장, 김을동·조용직·곽정현·박양수 전 의원, 정경수 전 아나운서, 세계일보 김민하 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최 이사장은 “문 총재는 지구상의 평화로운 세계를 언제나 누구보다도 열망하면서 많은 과제를 주시고 당부했다”면서 “전 세계 200여개 국에서 활동 중인 가정연합은 일치단결해 문 총재가 주신 과제를 변함없이 수행할 것”이라고 결의를 다졌다.

배 의원은 “문 총재와는 미국 일간 워싱턴타임스 창립 행사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세계평화와 남북통일을 위한 운동을 열정적으로 이끌어가시던 모습이 지금도 선하다”면서 “대한민국과 인류 평화를 위해 큰 길을 가신 문 총재의 위대한 삶을 생각하면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고 회고했다.

배 의원은 이어 “지난 7월 초순 네팔에서 열린 세계평화통일국회의원연합 아시아오세아니아권 회의에 참석해 남북통일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제5 유엔사무국 한국 유치를 제안해 큰 협력과 지지를 이끌어 냈다”면서 “위대한 문 총재 옆에는 언제나 한없는 사랑과 희생을 주신 한학자 가정연합 총재가 계셨다. 앞으로 작은 힘이나마 열심히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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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는 가장 의미 있는 인생이 무엇인가 고민하다 생을 마감한다. 하지만 행복한 삶을 인도해주는 사람과 더불어 살아간다면 그것만큼 귀한 것이 없다”면서 “문 총재는 일생을 통해 스승의 입장에서, 참된 주인의 입장에서 우리를 이끌어 주셨다”고 회상했다.

유 회장은 “앞으로 4년간 한국과 전 세계는 다양한 변화를 겪을 것이며 계층간 갈등, 경제불안, 저출산 등 많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신뢰와 사랑을 기반으로 애천·애인·애국 운동을 창도하는 문 총재와 한 총재의 이념을 가슴에 새기는 계기가 이번 성화 4주년 행사”라고 말했다. 이어 “가정연합은 2020년까지 ‘비전 2020 운동’을 펼쳐 문 총재의 유지를 기필코 완수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가정연합은 문 총재 탄신 100주년인 2020년까지 인류의 궁극적 목표인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의 이상 실현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 아래 각 분야에서 전 세계적인 사업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지도자 초청 보고회’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한 달간 인천·경기남북권, 경기북부·강원권, 중부권, 호남권, 대구·경북권, 부산·경남권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정승욱 선임기자 jswo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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