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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이상우, 드라마가 이어준 4번째 커플

입력 : 2016-09-06 17:43:38 수정 : 2016-09-07 07: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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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선남선녀 커플이 탄생했다.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호흡 맞춘 배우 이상우와 김소연이 실제 연인이 돼 화제를 모은 가운데 드라마 속 사랑이 현실이 된 배우 커플도 관심을 끈다. 올해 네 쌍의 드라마 커플이 맺어졌다. 

6일 이상우와 김소연의 교제 소식이 전해졌다.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최근 좋은 감정을 갖고 알아가는 단계"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1980년생 동갑내기인 이상우와 김소연은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각각 서지건과 봉해령 역을 맡아 애절한 연인의 모습을 그려냈다. 극중 안타까운 사랑을 펼치며 연인 케미가 돋보인 데다 두 사람 모두 데뷔 이후 한번도 열애설이 없었던 터라 이들의 첫 공개 열애 소식에 많은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앞서 구혜선-안재현, 주상욱-차예련, 고원희-이하율은 드라마에서 만나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화제를 모았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해 KBS 2TV 드라마 '블러드'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 감정이 싹텄고고, 열애를 시작했다.  지난 4월 결혼을 발표한 두 사람은 부부의 날에 맞춰 5월21일 혼인신고로 법적 부부가 됐으며 결혼 예식비용을 어린이병동에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지난 3월에는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 출연한 주상욱과 차예련이 교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드라마 종영 후 함께 골프 라운딩을 즐기는 목격되며 열애설이 불거졌고, 열애설 보도 후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고원희와 이하율은 지난 2월 종영된 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들은 한 차례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지난 6월 고원희가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직접 열애 사실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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