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성용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터버러 유나이티드와 원정경기에 나와 전·후반 90분을 풀타임 출전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기성용은 전반 3분 슈팅을 기록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경기는 스완지시티가 3-1로 이겼다.
이청용도 경기를 뛰었다. 그는 같은 날 영국 크로이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블랙풀과 경기에서 후반 16분 제임스 맥아더를 대신해 교체 출전했다.
이청용 역시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크리스털 펠리스는 2-0으로 이겼다.
두 선수는 오는 29일 파주 축구대표팀 훈련센터(NFC)에 입소해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중국과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을 준비한다.
6일엔 중국 마카오에서 시리아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두 선수는 시리아전에도 출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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