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와 달성산단을 제외한 지역 10개 산단 입주 업체가 ‘근무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신청하면 노후화된 작업장, 기숙사, 구내식당, 교육장, 화장실 등을 개보수하는 데 필요한 공사비를 업체당 2000만 원 한도로 80%까지 지원한다.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을 신청하는 사업주가 산단 주변 아파트, 빌라 등 공동주택이나 주거용 오피스텔을 빌려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근무환경개선 사업은 오는 31일까지,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은 오는 25일까지 대구테크노파크로 신청하면 된다.
대구시는 올해 상반기 성서와 달성산단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처음 도입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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