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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맨유 이적 후 첫 훈련…31일 스웨덴서 데뷔전

입력 : 2016-07-29 11:03:26 수정 : 2016-07-29 1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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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새로 둥지를 튼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가 이적 이후 첫 팀 훈련에 나섰다. 공교롭게도 이브라히모비치는 맨유 데뷔전을 고국인 스웨덴에서 치르게 됐다.

맨유는 2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브라히모비치의 훈련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면서 "지난 1일 맨유에 입단한 이브라히모비치가 새로운 팀 동료와 함께 처음으로 훈련을 치렀다"고 전했다.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을 떠나 지난 1일 맨유와 1년 계약한 이브라히모비치는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참가에 따른 피로 해소 차원에서 조제 모리뉴 감독의 특별 휴가를 받아 맨유의 중국 투어에 빠졌다.

이브라히모비치는 현지시간으로 28일 영국 맨체스터의 캐링턴 훈련장에서 열린 하루 두 차례 훈련에 모두 참가했다.

맨유 구단은 이브라히모비치의 훈련 모습을 구단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영상으로 소개하는 등 큰 관심을 쏟았다.

지난 주말 맨체스터에 도착한 이브라히모비치는 그동안 강도 높은 체력 훈련으로 몸을 만들었고, 이날부터 팀훈련에 본격적으로 참가했다.

맨유는 오는 31일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갈라타사라이(터키)와 프리시즌 친선전을 치른다.

이에 따라 이브라히모비치는 맨유 데뷔전을 고국인 스웨덴 예테보리의 울러비 스타디움에서 치르게 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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