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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2016]女 배구, 네덜란드 두번째 평가전은 패배

입력 : 2016-07-27 14:52:33 수정 : 2016-07-27 14: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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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막판 담금질에 열을 올리고 있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네덜란드와의 평가전에서 패했다.

이정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아펠도른 경기장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두 번째 평가전에서 세트스코어 1-3(15-25 25-22 16-25 19-25)으로 졌다.

전날 네덜란드를 3-1로 꺾은 한국은 2연승에 도전했지만 리시브 난조에 발목을 잡혔다.

1세트 리시브가 흔들린 가운데 서브 범실까지 더해져 네덜란드에 기선을 내줬다. 2세트를 가져와 역전을 노렸지만 내리 두 세트를 내줬다.

경기에는 패했으나 여러 선수들을 기용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린 점이 긍정적이다. 이 감독은 전날 경기를 많이 소화하지 못한 이재영(흥국생명), 배유나(한국도로공사), 염혜선, 황연주(이상 현대건설) 등을 적극 활용했다.

대표팀은 29일 네덜란드를 떠나 결전지인 브라질로 향한다.

한국은 다음달 6일 일본과 리우올림픽 본선 A조 1차전 경기를 치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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