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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 같이 하는 커플이 선물 주고받는 연인보다 더 오래간다"

입력 : 2016-07-25 13:53:49 수정 : 2016-07-26 13: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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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이 가장 오래가는 방법은 '한 이불'을 덮고 함께 수면을 취하는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행복한 연인'이 되기 위해서는 7~8시간의 수면을 함께 취하는 게 가장 이상적이라는 연구를 소개했다.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교(Florida State University)의 연구진은 "잠이 뇌에서 '관계'를 담당하는 전두엽 피질이 활동적으로 기능하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68쌍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수면 패턴'에 따른 관계 정도를 측정했는데, 7~8시간의 수면을 함께하는 커플이 가장 관계가 좋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특히 '남성'이 느끼는 만족감이 가장 높았는데, 연구진은 이는 남성이 사랑하는 이와 함께 있을수록 큰 안정감을 느끼는 것에서 비롯한다고 분석했다.

연구진은 "이 연구는 '비싼 선물'을 주고받는 것보다는, 수면이 '관계 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인이 관계를 공고히 하고 싶다면, 명품을 선물하거나 로맨틱한 휴가를 떠나기보다는 함께 한이불을 덮고 자라"고 조언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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