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오열, 아버지 임종 못지켜…17일 부친상

방송인 이영자가 부친상을 당했다. 

18일 오전 이영자의 소속사 빌리프엔터테인먼트는 "이영자씨 아버님이 지병으로 별세했다"며 "지난 17일 밤 '안녕하세요' 녹화를 마치고 귀가하던 이영자씨는 아버지의 부고 소식을 접하고 마지막 가시는 길을 지키지 못했다는 사실에 오열하며 깊은 슬픔에 빠져있다"고 밝혔다. 

이영자는 현재 가족들과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다. 

소속사 측은 "이영자씨의 향후 방송 스케줄은 방송사의 양해를 구해놓은 상황이다. 조만간 건강한 모습으로 방송 활동에 복귀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영자 아버지의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11시30분, 장지는 양평 무궁화 공원 묘원이다. 

정은나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