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나우 유 씨 미 2' 주말 박스오피스 1위… '부산행'도 막았다

입력 : 2016-07-18 09:30:25 수정 : 2016-07-18 10:18:51

인쇄 메일 url 공유 - +



할리우드 영화 '나우 유 씨 미 2'(감독 존 추)가 주말 극장가를 점령했다. 한국 블록버스터 '부산행'(감독 연상호)의 대규모 유료시사회에도 끄떡없는 흥행세를 자랑했다.

1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나우 유 씨 미 2'는 지난 주말인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전국 1200개 스크린에서 107만9868명을 모으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73만7547명이다.

'나우 유 씨 미 2'는 2013년 개봉한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의 속편으로, 개봉 전 주말 대규모 유료시사회를 통해 5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한편, '부산행'은 오는 20일 개봉을 앞두고 유료시사회를 실시, 55만9054명의 관객을 모으며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나우 유 씨 미 2'와 '부산행'의 잇단 유료시사회, 변칙 개봉으로 다른 상영작들은 고스란히 피해를 봐야 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는 52만5160명, 코미디 사극 '봉이 김선달'은 41만4416명을 동원해 각각 3·4위에 랭크됐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베이비몬스터 아현 '반가운 손인사'
  • 베이비몬스터 아현 '반가운 손인사'
  • 엔믹스 규진 '시크한 매력'
  • 나나 '매력적인 눈빛'
  • 박보영 '상큼 발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