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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한국을 대표할 국제음악 페스티벌 만들겠다"

입력 : 2016-07-14 13:36:37 수정 : 2016-07-14 13: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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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순으로 케스케이드, 듀크 듀몬트,알엘 그라임, 쇼텍 형제.

SM엔터테인먼트의 대규모 뮤직 페스티벌 ‘스페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 2차 라인업이 14일 공개됐다.

오는 10월 1~2일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뮤직 페스티벌 2차 라인업에는 2011년과 2013년 아메리카스 베스트 DJ 선정은 물론 2013년부터 2014년까지 2년 연속 그래미어워즈에 노미네이트된 미국 팝 EDM의 선구자 케스케이드가 전격 합류했다.

또 ‘더 기버(The Giver)’, ‘오션 드라이브(Ocean Drive)’ 등의 명곡들을 만든 실력파 프로듀서 겸 DJ 듀크 듀몬트도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트랩 열풍의 주인공이자 미국 컨템포러리 뮤직 페스티벌인 ‘코첼라 2016’의 서브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린 알엘 그라임, 국내 일렉 음악 차트를 휩쓸었던 히트곡 ‘부야(Booyah)’주인공 듀오 쇼텍 형제도 공연을 펼치며 시프트키, 니나 라스베가스 등 트렌디하고 개성 강한 국내외 아티스트 17팀이 2차 라인업에 포함돼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또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은 무대 위주로 진행된 기존의 공연과 달리 콘셉트화된 공간 활용이 특징인 테마파크형 뮤직 페스티벌로, 관객이 주인공이 되어 즐길 수 있는 인터렉티브 공연과 액티비티 프로그램 또한 준비돼 있어 다양한 연령대와 관심사를 가진 관객들이 교감하고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장을 마련, 보다 폭 넓은 관객과 호흡할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27일에는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의 최종 라인업이 발표되며 이날 오후 5시부터 인터넷 예매 사이트 예스24를 통해 1일권 티켓 예매가 오픈돼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SM이 첫 선을 보이는 이 페스티벌은 향후 아시아를 비롯한 해외 주요 도시에서도 개최해 한국을 대표하는 뮤직 페스티벌 브랜드로 성장할 전망이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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