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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과 스타의 만남, '커넥스타' 세계로 발걸음

입력 : 2016-07-14 11:25:52 수정 : 2016-07-14 11: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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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닐라프로덕션 제공

중소기업과 스타가 만나 세계로 나아가기 위한 길이 열렸다.

사단법인 한국패션문화산업진흥원(이하 KFID)은 오는 9월 중소기업과 스타를 연결해 K-패션을 알리는 온라인 비즈니스 매칭 플랫폼 '커넥스타'를 출범한다. 

커넥스타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K-패션 토털 비즈니스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의 제품을 한류 스타 등 유명인과 매칭해 브랜드를 만들어 판매 이익을 나누는 개념이다. 이는 국내 중소 패션 기업이 온라인 플랫폼과 스타를 활용해 해외 마케팅 등 글로벌 판로를 개척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커넥스타는 기업과 스타가 전자서명으로 계약해 진행하는 플랫폼으로 B2B2C가 가능한 온라인 쇼핑몰과 K-브랜드 홍보 및 한류 스타 패션을 공유하는 매거진 등이 개설되어 운영된다. 

현재 비즈니스 캐주얼 남성복 브랜드 매료, 선글라스 브랜드 세컨드라운드, 스포츠 의류 브랜드 평화발렌키, 스카프 브랜드 에스엘, 유니섹스 의류 브랜드 소윙바운더리스 5곳의 중소 패션 기업이 시범 모델로 진행 중이다. 

이들을 지원할 스타로는 가수 노브레인(록스타뮤직앤라이브) 외 모델 휘황(YG케이플러스), 조민호·정호연(에스팀), 탤런트 현우성(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이 선정됐다.

커넥스타 시범모델로 선정된 5개 중소기업과 스타들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커넥스타 및 각 기업 제품 홍보영상과 화보를 제작 예정이다. 영상/화보 촬영은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한류 콘텐츠 전문 제작 업체 '바닐라프로덕션'이 맡아 진행한다.

한편 KFID는 지난해 11월부터 섬유/패션 산업에 문화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마케팅 전략과 국내 패션기업의 해외진출 및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K-패션 토털 비즈니스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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