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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유아인과는 열애설도 웃고 넘기는 사이

입력 : 2016-07-11 10:55:13 수정 : 2016-07-11 11: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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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산행'으로 스크린에 돌아오는 배우 정유미가 '절친'으로 소문난 배우 유아인을 언급했다.

정유미는 1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게스트로 출연, 리포터 박슬기로부터 "정유미에게 유아인이란?" 질문을 받았다.

이에 정유미는 "큰 산"이라고 다소 의외의 답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산은 많은 것들을 가지고 있지 않느냐"면서 "(유아인은) 큰 산 같은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박슬기가 "유아인씨는 좀 냉소적이지 않나. 나와 친구인데 말을 못 놓겠다"고 말하자, 정유미는 "냉소적이긴 하다. 나도 무섭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유미와 유아인는 앞서 영화 '좋지 아니한가'(2007), '깡철이'(2013) 등 두 작품에서 공연하며 두터운 친분을 쌓아왔다.

두 사람은 사석은 물론, 공석에서도 거리낌 없는 행동으로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휘말리기도. 그 때마다 이들은 열애설을 부인하며 '절친'임을 강조했다.

한편 정유미는 오는 20일 개봉하는 좀비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부산행'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 그는 이 영화에서 배우 마동석과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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