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후 국내에서는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미디어 행사에는 신차와 함께 12기통 엔진과 4RM-S시스템 그리고 인테리어 장식들이 함께 전시됐다.

GTC4루쏘에 탑재된 엔진은 12기통 자연흡기방식의 엔진 중 가장 진화된 버전으로 강한 힘과 민첩한 반응속도를 내며, 6262cc 엔진은 최고출력 690마력, 최대토크는 5750rpm,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4초에 도달한다. 최대속도는 335km/h다.

또 실내는 풍부한 사운드 시스템과 동승자도 주행 정보를 볼 수 있도록한 듀얼콕핏(Dual Cockpit), 수작업으로 정교하게 마감한 인테리어, 10.25인치의 HD터치 스크린이 장착됐다.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에서 디자인한 GTC4루쏘는 슈팅 브레이크 쿠페의 진화된 버전으로 간결하고 심플한 컨셉을 바탕으로 지붕에서 차체 끝까지 유선형 구조로 매끄럽게 이어진 모습을 보인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Forza Motor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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