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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20년 전에도 女스태프와 외도… 이혼선언"

입력 : 2016-06-23 09:44:29 수정 : 2016-07-03 13: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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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희와 불륜설에 휘말린 홍상수 감독이 20년 전에도 아내와 가족에게 이혼을 선언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22일 여성동아는 "홍상수 부인 'C'는 홍 감독이 돌아올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어린 딸을 업고 다니던 20년 전에도 홍 감독이 다른 여자와 사랑에 빠져 집을 나가고 장모에게 이혼하겠다고 선언한 적 있었다"고 홍 감독 부부 측근의 말을 인용했다.

그는 이어 "상대는 당시 영화 제작부의 스태프였다. 하지만 그 영화가 개봉되기도 전에 돌아왔다"면서 "이후 홍 감독은 줄곧 다정다감한 남편이자 아버지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 덕분에 'C'도 존경받는 영화감독의 부인으로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홍 감독 부인과의 통화내용도 공개했다. 그는 " 이혼은 안 한다. 남편을 기다릴 것이다. 그 시간을 견디는 게 참담하고 고통스럽더라도 그 사람, 다시 돌아올 거라 믿는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1일 홍 감독과 김민희가 지난해 개봉한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로 인연을 맺은 뒤 1년여 동안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왔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명망 있는 감독과 인기 배우의 초특급 스캔들에 국내언론은 물론, 외신까지 앞다퉈 보도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현재 미국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진 홍 감독과 김민희는 아직까지 아무런 입장도 발표하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내년 열리는 베를린국제영화제에 동반 참석할 것이라는 추측도 나왔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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