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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즈, 러시아 3-0완파하고 조1위 16강…비긴 잉글랜드는 조2위로 16강

입력 : 2016-06-21 07:30:46 수정 : 2016-06-21 07: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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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앙숙 웨일즈와 잉글랜드가 나란히 유로2016(유럽축구선수권대회) 16강에 올랐으나 표정을 사뭇 달랏다.

조1위를 한 웨일즈는 기쁜 얼굴을, 슬로바키아와 득점없이 비긴 잉글랜드는 쑥쓰럽고 한편으로 불만에 가득찬 얼굴이었다.

웨일즈는 21일(한국시간) 프랑스 툴루즈의 스타디움 무니시팔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유로 2016 B조 최종 3차전에서 간판스타인 가레스 베일과 아론 램미자 나란히 1골 1도움씩을 기록, 3-0 완승을 거뒀다. 

웨일즈는 2승 1패(승점 6점)로 1승2무(승점5)의 잉글랜드를 누르고 조 1위에 16강에 진출했다.

러시아는 1무 2패(승점 1점)로 조 최하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같은 조의 잉글랜드와 슬로바키아는 같은 시간 프랑스 생테티엔의 스타드 조프루아 기샤르에서 열린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잉글랜드는 1승 2무(승점 5점),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슬로바키아는 1승 1무 1패(승점 4점)를 기록, 나머지 조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유로 16강은 조별리그 6개조 각조 1,2위와 조 3위 중 성적순으로 4팀이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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