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후베이성 셴펑현의 한 마을에서 2003년 원숭이 73마리를 들여온 후 그 수가 꾸준히 증가해 무려 600여 마리로 급증했다.
마을 주민들은 "처음에는 원숭이 덕에 매주 수천명이 찾아와 마을이 활기를 띠었지만 크게 불어난 수로 큰 피해를 준다"며 "이젠 골치 아프다"고 말했다.
마을 주민에 따르면 원숭이는 음식물을 훔치고, 작물을 망치며, 심지어 사람을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인민일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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