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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빛가람, 배우 김민수 욕설 메시지 공개 '파장'

입력 : 2016-06-17 16:41:07 수정 : 2016-06-17 17: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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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윤빛가람이 배우 김민수의 욕설 메시지를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윤빛가람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글은 최근 '우리집 꿀단지'라는 드라마에 나온 연기자 김민수 라는 사람의 글입니다.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는 글과 함께 김민수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윤빛가람이 김민수가 보낸 SNS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에는 "조선족들이랑 공놀이 열심히 해" "생긴 건 때놈같이 생겨가지고" 등 윤빛가람과 그의 소속팀인 옌볜 푸더팀을 조롱하는듯한 내용이 담겨있다. 

현재 이 글이 김민수가 윤빛가람에게 보낸 메시지가 맞는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김민수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현재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윤빛가람은 "어느 선수든 누구하나 자기 팀 자기 팬들 욕하는데 기분 좋은 사람 없습니다"라며 "다른 의도 없습니다 제 팬들 욕하는 게 싫었을 뿐. 저라고 기분 좋을리가 있나요. 잘못 된건 바로 잡아야 된다고 생각했을 뿐입니다"라고 글을 올린 뒤 해당 메시지를 삭제했다. 

한편 김민수는 MBC '압구정 백야'에서 백야의 남편이자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은 조나단 역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로, 지난 4월 말까지 방송된 KBS 1TV '우리집 꿀단지'에 출연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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